"초대형 음악회 준비에 만전 기할 것"
홍희경 극동방송 미동부운영위원장이 미주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. 홍 위원장은 극동방송이 2024년 8월중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개최하는 "'나라사랑축제' 음악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"고 전했다. 음악회는 대한민국에 처음 복음의 씨앗을 뿌려 자유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해 준 미국에 대해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는데 목적을 갖고 한국전 참전용사 200여명을 초청해 보은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. 음악회는 최대 900명의 인원이 참여해 매머드급 행사로 추진된다. 홍 위원장은 지난 9일 자택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김장환(극동방송 이사장 )목사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. 홍 위원장은 “김 목사님께서는 지금껏 2천명을 미국에 유학 보내셨는데 내가 그 수혜자 중 한 명”이라며 김 목사에 감사를 전했다. 홍 위원장은 지난 2010년 극동방송에 20만 달러, 2013년 신사옥 건축에 20만 달러를 기부하며 극동방송이 추구하는 가치인 세계 복음화에 동참하며 일조하고 있다. 홍 위원장은 1973년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(Billy Graham) 전도 대회 때 김장환 목사의 통역 설교에 "은혜를 받았다"고 전했다. 이후 연세대를 졸업한 홍 위원장은 대우(주)에서 근무할 당시 김장환 목사의 추천으로 1980년 유학길에 올랐다. 한편 홍 위원장은 현재 버지니아 그레이트 폴스에 거주하며 미연방정부 건물 관리 제반업무(건설, 전기, 플러밍, 청소) 처리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. 김윤미 기자 kimyoonmi09@gmail.com초대형 음악회 초대형 음악회 나라사랑축제 음악회 홍희경 극동방송